이집트의 한 블로거가 구속되었다

Egypt의 Alexandria 법원은 한 블로거에게 이슬람과 대통령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4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Abdel Kareem Soliman은 이집트에서 인터넷에 쓴 글 때문에 법정에 서게 된 첫번째 블로거가 되었다. 그가 2004년부터 작성한 8개의 글이 문제가 됐는데, 그는 그의 블로그를 통해 al-Azhar 대학과 Hosini Mubarak 대통령을 비판해왔다.
Soliman은 22세로 Kareem Amer라는 이름으로 블로거로 활동해왔다. al-Azhar의 학생이었던 그는 al-Azhar를 ‘테터리즘의 대학’으로 [...]

카이로 동굴교회 내부모습

카이로 시내에 그러니까 마디에서 공항방면 헬리오폴리스로 가는 길에 군사박물관과 시타델이라는 곳이 나오는데, 그 근처 쓰레기 마을을 지나서 가면 큰 돌을 파서 교회를 만든 동굴교회가 있다. 어마어마한 바위를 깎아서 만든 교회는 그 크기만으로도 웅잠함을 더했다. 왜 저런 곳에 교회를 만들었을까? 더워서였을까? 아님 이슬람과 공존하기 위한 방편이었을까? 이 교회에는 무려 1,50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다한다. 동영상 찍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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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틱교회의 예배장면

카이로 시내에 올드카이로를 둘러보던 중 한 콥틱교회에서 예배 드리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예배중에 관광객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게 참 고맙기도 했지만, 미안한 마음에 구석에서 조용히 카메라를 돌렸다. 콥틱어는 라틴어만큼이나 신비스러웠는데, 내가 마치 수 백년전 과거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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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신혼부부의 이사풍경

모든 사람들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일부 이집션들은 신혼집 이사를 갈 때면 저렇게 요란한 소리를 내며 다닌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30~40명 정도 되는 집안 식구들이 춤을 추며 천천히 이사를 간다. 우연찮게 우리 집 베란다에서 잡을 수 있는 거리였기에 찍어봤던 중간에 아내의 목소리와 바람소리가 들어가기도 하지만, 보시면 좋아할 것 같아서 올립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트래픽 문제때문에 못 올렸었는데, 동영상 [...]

카이로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채 5개월이 못되는 짧은 기간 동안 카이로에 살다가
다시 새로운 곳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우리 둘의 첫 보금자리라 의미도 있고 여러 가지 일도 많았던 곳 이었습니다.
한국에 들어가면 어떻게 살지? 다시 생각해봐야겠지만 그냥 지금은 아무 생각 안하렵니다. 오랜만에 들어갈라니 떨리기도 하고 그렇네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 마무리 짐을 싸고 버릴 것들을 버리면서
앞으로의 살림은 좀 더 가볍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짐이 너무 [...]

풍요로운 아프리카의 도시, 아스완 여행 리뷰

아스완은 이집트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누비안들의 주된 거주지 중 한 곳이다. 그래서 이집트의 많은 도시들과는 또 다른 풍경을 종종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스완은 카이로에서 기차를 이용해 13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비행기를 이용하는 관광객들도 있지만 좀 더 저렴한 여행을 원한다면 밤 10시에 람세스 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기차는 오전 7시 [...]

빨래를 이렇게 너는 사람들도 있네요

빨래는 옷의 두꺼운 부분이 위쪽으로 향하게 해서 널어야 잘 마른다. 상의의 경우는 목, 하의의 경우는 허리 부분을 위쪽으로 해야 물기가 잘 빠져 더 잘 마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집트 사람들은 옷을 우리가 생각하는 반대쪽으로 넌다(학원에서 물어봤는데, 수단 사람과 이라크 사람들도 이렇게 넌다고 한다.). 아주 가끔 안 그런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허리와 목이 밑으로 내려오게 옷을 [...]

이집트에도 나름대로 봄이 왔습니다.

함씬(50일 동안 분다고 하는 모래바람)이 겨울을 밀어내고 봄을 불러왔습니다. 겨울도 그랬지만 이집트에서 맞이하는 봄 또한 봄답지 않네요. 낮에는 30도를 웃도는 따가운 햇살에 그늘이 아니면 서 있기 힘들 정도로 덥고 밤에도 20도 정도로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초여름 정도인 것 같은데, 여긴 이런 날씨가 봄이랍니다. 아직 두터운 잠바와 스웨터를 입고 다니는 이집션들을 보면 내가 더 더워지지만 50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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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 소식

아프리카 대륙에 살게 된지도 벌써 4월째가 되는군요. 생각보다 쉽게 아프리카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만 아시아 동쪽 끝에 사는 것 보다는 수월합니다. 이집트는 여러 모로 부유한 나라입니다. 경제적인 것을 넘어서서요. 많은 이슬람 지도자들이 알 아즈하르 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것 뿐만 아니라 이 곳에서는 많은 아프리칸들을 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일일이 사연을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

12월 1일 이집트로 출국합니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처가에 다녀오고 이제 짐을 싸면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2월 1일 9시 비행기로 이집트로 날아갑니다. 이집트에서는 언어도 배우고 여러 가지 둘러 보기도 하고 모세님도 돕고 그렇게 지낼 것 같습니다. 개발학 공부를 하러 영국으로 터전으로 옮기게 될지도 모르고 아님 이집트에서 학업을 진행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직은 좀 더 알아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네요~ 혹시 밥이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