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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경쟁력을 좀 더 키워라!

Posted in 에세이, on January 30th, 2007 by 김경태 – 6 Comments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웹 사이트에 방문한 사용자는 대게 제목을 한번 스크린하고 그 곳에 들어왔기 때문에 제목과 전혀 상관없는 글이 아닌 이상 단 몇초 안에 사이트를 빠져 나가는 경우는 드물다(물론 3초만에 읽을 수 있는 포스트라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자료나 글이 전혀 흥미롭지 않거나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금방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닫아 버리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눈을 끝까지 내려 글을 읽을 것이다. 만약 양질의 정보를 담고 있는 사이트라면 방문자로 하여금 한번 이상의 클릭을 더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어! 여기 볼만하네~ 다른 것도 좀 눌러볼까?” 이런 반응을 만들어 내며 방문객에 몇 배가 되는 페이지뷰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애드센스 수익을 높이는 가장 기본이 ‘양질의 포스트‘가 된다.

하지만 요즘 들어 양질보다는 자극적인 글이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한다는 의견을 자주 접한다. 양질의 포스트가 쌓이는 곳에는 재방문자도 늘어나고 구독자 수, 댓글, 트랙백이 늘어나지만 그것과 비례해 애드센스 수익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며 양질과는 상관없는 흥미 위주의 글이 모여있는 곳에는 재방문이나 구독자, 댓글, 트랙백은 별로 늘지 않지만 방문객의 폭주로 애드센스 수익이 양질의 사이트보다 높을 수 있다는 것이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손님을 많이 모셔오는 곳에 더 많은 지불을 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양질의 사이트에 유도되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노출되기만 하고 클릭을 유도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광고 시스템의 실패가 아닐까 한다.1 그것은 실제 효과보다 훨씬 적은 노출당 비용을 지불하는 셈이 되고, 양질의 사이트를 운영하는 운영자는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되는 셈이다.

애드센스는 사이트의 다른 링크들과 경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양질의 포스트로 인한 방문객 유도는 좋은 수익을 보장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것은 구글 애드센스가 웹 사이트 내의 다른 링크보다 매력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방문객이 웹 사이트에 방문해 3초 안에 나가거나 닫지 않았다면 일단 50:50 의 경쟁에서 한번은 성공한 셈이다. 이 단계에서의 성공요인은 로딩속도, 레이아웃, 제목과 어울리는 적절한 컨텐츠 등일 것이다. 하지만 그 다음 단계에서 애드센스가 사용자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한 페이지 내에 존재하는 수 많은 링크들과 다시 한번 경쟁해야 한다. 이전 글에 들어 있는 링크를 세어보니 50개가 넘는 것 같고 컨텐츠 애드센스 2개에는 최대 8개의 광고가 들어갈 수 있으니 6:1 이상의 경쟁이 존재하는 셈이다. 최신글, 최신 댓글, 최신 트랙백, 관련 글 등에 매력적인 링크가 존재한다면 애드센스는 경쟁에서 지게 된다는 논리이다. 그래서 양질의 링크가 존재하는 사이트보다는 오히려 정보가 부족하지만(매력적인 링크가 거의 없으나 흥미 위주의) 방문객이 많은 사이트에서 수익율이 높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애드센스는 좀 더 매력적이어야 한다.
글자체부터 조금은 모자라다 싶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별로 매력적이지 못한 광고문구가 양질의 링크와의 경쟁에서 밀리기 때문에 양질의 정보와 링크를 담고 있는 사이트에 오히려 클릭수가 떨어지는 왜곡이 발생한다. 물론 클릭 당 수익을 높이 평가해줘 어느 정도 균형을 갖게 해 주지만 노출되는 수에 비해 낮은 클릭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가격에는 그 만큼의 왜곡이 발생하는 것이다. 어제 이효리와 관련한 광고에 수 많은 클릭이 발생했다는 포스트를 읽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어도 단순히 사이트의 이름만 적는것보다는 조금 더 매력적인 광고문구가 필요하지 않을까한다. 애드센스가 좀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상단에 위치하는 ‘Google 광고’라는 문구를 여러 가지 이미지로 테스트 하는 것 같은데 오히려 그것보다는 글자체나 광고문구를 좀 더 매력적으로 만들고, 더욱 정확한 광고를 게재하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애드센스야 좀 더 경쟁력을 가져라! 사용자들이 애드센스를 보기 좋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을 약관에서 금지하고 있는만큼 구글측에서 어느 정도 노력해줘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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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론 애드센스는 노출당 수익이 발생하는 광고도 제공하고 있지만 많은 경우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Go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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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를 살짝 손보다

Posted in 공지, on December 21st, 2006 by 김경태 – 10 Comments

며칠 전 Google에서 애드센스 옆에 이미지를 두지 않았으면 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게재되는 광고의 내용과 이미지가 관련된 것처럼 보여 광고주에게 피해를 주는 과장된 클릭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였다. 일단 AdSense Beuatifier라는 플러그인을 내렸더니(플러그인 배포자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포스팅을 했다.) 왠지 밋밋한게 영 이상하게 보여 이 참에 테마를 바꿔볼까도 생각해봤지만 그건 아무래도 무리인 것 같아 그냥 살짝 손만 봤다. 우선 포스트 아래쪽에 있는 큰 사각형 박스 광고를 가운데 정렬을 해서 Google AdSense라는 문구와 함께 넣었고 그 아래 구글 검색을 넣었다.

구글 검색 요녀석이 이번 수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실질적인 수익이 거의 생기지 않아 넣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도 왠지 글을 읽으러 오는 분들에게는 나름대로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아서 늘 고민하고 있던 녀석인데, 올블릿을 떼면서 대안을 만들어 봐야했던 터에 구글 검색을 활용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블로그들이 자신의 블로그내 검색과 웹 검색 2가지를 지원하지만 블로그 자체에서 제공하고 있는 키워드 검색과 Tag Clouds, Archives로도 충분히 블로그내 포스트를 검색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 웹과 올블로그 검색으로 설정해뒀습니다. 이렇게하면 약간은 올블릿을 대체하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 같아 바꿔 보았는데 사용자들이 만족할만한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참, 그리고 검색결과는 블로그 내의 웹페이지에 출력되도록 연결해뒀습니다. 새 창으로 뜨게 만들면 자신이 선택한 이미지를 상단에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아예 블로그 내의 한 페이지처럼 보이게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iframe으로 들어가는 검색 결과 아래쪽에 생기는 어마어마한 여백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코드를 수정할 수 있다면 iframe의 높이를 지정해주면 될텐데…혹시 방법을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네?

그리고 블로그 내의 모든 컨텐츠 광고는 기본색으로 설정을 바꿨습니다. 파란색 제목에 초록색 링크로 모든 광고를 설정했는데 블로그의 다른 링크와 색을 같이하면 광고같지 않게, 그러니까 광고라는 혐오감을 주지 않고 애드센스를 보여줄 수 있지만 사실 광고가 광고같지 않아서야 광고의 효과를 낼 수 있겠는가?라는 생각에 가장 눈에 잘 띈다는 기본 색으로 변경했습니다. “광고가 광고다워야 광고지~” 적은 수의 사람들을 실수로 클릭하게 만드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의 눈에 잘 띄게 아예 광고처럼 보이게 하는게 오히려 낫겠다 싶어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차마 포스트 내에는 광고를 넣지 못하겠더라구요. 본문 폭이 좁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글을 읽는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그렇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좀처럼 블로그에 뭔가 끄적일 시간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블로그 개편, 함박눈, 구글 수표환전, 우리 아기 초음파 사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소개, 피노체트…시기를 놓쳐 포스팅 하지 못하고 그냥 맘 속에 담아두고 있는 사건들이 쌓여가기만 합니다. 한 달에 20개의 포스트를 작성하려고 나름대로 맘을 먹었었지만, 이 달에는 지금까지 6개 밖에 만들어내지 못했네요. 그 중에 몇개는 시덥지 않은 것이었고…점점 감을 잃어가는건가?? ^^;; 도아님의 하루 $250(내가 얻은 하루 최고 수익에 무려 30배!!!) 이상의 애드센스 수익을 보면서 자극 받았다 해야하나? 부럽다 해야하나? 그 글을 보고 정신이 번쩍 들어 오늘은 꼭 포스팅을 해야겠다 마음 먹었지만 고작 저 테마 약간 바꿨어요! 이런 걸 올리네요~~

아 맞다, 그 동안 알리지 않고 살짝 살짝 바꿨던 게 있네요! Tag Clouds 페이지를 만들어 한 눈에 쉽게 글을 찾을 수 있도록 했구요, 관련 포스트 부분에 날짜와 댓글수가 보이도록 했습니다. 사이드바에 있는 내용들도 약간씩 변경했구요. 페이지에 들어있는 플릭커 뱃지는 W3C markup을 통과하지 못해 그냥 내릴지 계속 사용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없습니다. 블로그를 이용하면서 불편하거나 고쳐줬으면 하는 것들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이상 사이트 공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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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120.59 지불

Posted in on November 26th, 2006 by 김경태 – 22 Comments

드디어 애드센스 수익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v 지난 7월 10일경부터 애드센스를 본격 가동하고 나서 3개월 정도만에 100달러를 넘어섰고 지난 달 말까지 $120.59의 수익이 발생해 드디어 어제 지불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수표를 받는 일만 남았군요. 애드센스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텍스트 광고이며 광고 자체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는 분들은 아예 광고를 블럭하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이 보아주셔서 짧다면 짧은 기간에 길다면 긴 기간만에 첫 지불을 받게 되었습니다. CTR과 같은 통계수치는 공개할 수 없으나 구글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에 따라 정확한 총수입은 공개할 수 있기에 공개합니다.

7월에는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처음 달고 나서 20일 동안 꽤 높은 수익을 올렸는데, 이건 몇 번 애드센스에 관한 포스팅을 했기 때문인 것 같고 8월에는 포스팅이 뜸했었고 9월에도 수익이 좋지 않았었지만 5일정도를 남겨두고 CPM광고1 가 게재되면서 급속히 증가했습니다. CPM 광고가 게재되면서 좀 더 임프레션을 많이 주려고 자주 포스팅을 하려했지만 그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10월에는 $50를 넘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약간 모자랐습니다. 그래도 보시는 것과 같이 10월의 수익은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추세라면 두달에 한번씩 수표를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CPM광고가 빠지고 나니 확실히 수익이 줄었습니다. 게다가 이번달에는 유난히 포스팅이 뜸해 그리고 많은 공감을 얻을만한 포스팅을 하지 않아 8월에도 못 미치는 수익이 예상됩니다. ^^;;

adsense

그렇게 인기 있는 블로그가 아님에도 이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은 더 많은 블로거들에게 상당히 고무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간 더 전략적으로 애드센스를 배치한다면 좀 더 높은 수익도 얻을 수 있을 것 같구요. 처음에는 호스팅 비용정도 벌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 애드센스를 게재했으나 그것보다는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점점 욕심이 늘어나네요. ㅎㅎ 이젠 애드센스로 토플시험(응시료 $170)을 종종 볼까? 생각도 합니다. 일년에 두번 정도 볼 수 있으려나? 갖고 있던 토플 성적이 내년 4월에 만료되기에 토플공부를 다시 해야 합니다. 몇 달 동안 지켜본 결과 올블로그보다는 미디어몹에 올라갔을때 클릭율이 좀 더 올라가는데, 아마 애드센스를 잘 모르는 방문객들에게 노출되었을때 약간 더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플러스 헤드라인에 올라갈만한 글은 쓰지 않기 때문에 그곳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상하기는 올블로그나 미디어몹보다는 클릭율이 더 올라가지 않을까합니다. 애드센스가 제게는 센스를 발휘해 주는구요. ^^ 수표 받으면 다시 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나저나 환율이랑 수수료 잘 고려해서 환전해야겠습니다. 다른 블로거들의 수익을 보시려면 혜민아빠님이 작성하신 글을 확인해보시구요. 애드센스를 전략적으로 공부해보실 분들은 주성치님의 사이트화니님의 블로그를 확인해보세요.

수익을 얻기까지,
내 블로그에도 구글 애드센스를 달았다
구글 애드센스로 호스팅 계정료는 벌 수 있겠다
스킨을 갈아 엎었다, 본문 중간에 애드센스에 관한 언급
애드센스를 좀 더 예쁘게 만들어보자
구글 애드센스 의문? CPM광고는 뭐지?
구글에서 온 반가운 편지

주성치님의 Adsense Inside
혜민아빠님의 애드센스 수입공개 저도 해볼까요?
화니님의 Google Adsense Forum


  1. 클릭이 아닌 노출만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형식의 광고 [Go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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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가 뭐가 어때서?

Posted in 에세이, on October 20th, 2006 by 김경태 – 30 Comments

구글 애드센스를 과도하게 장식하고 있는 블로그에 대한 비난 여론이 여기 저기서 일고 있어 애드센스로 수입을 얻고 있는 입장에서 차마 댓글을 달지도 못하고 죄인(?)같은 심정으로 글들을 읽어보았습니다. 제 경우엔 메인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광고와 본문을 읽을 때 본문 아래에 있는 광고, Contact 페이지의 사이드바에 하나, 거의 실적이 없는 추천광고 3개를 올려두고 있습니다. 어제까지는 사이드바에도 광고가 있었으나 얼마전까지 항상 동일한 사이트 광고가 CPM형식으로 있었기에 텍스트 광고를 보여주고 싶어 그렇게 해뒀었고 CPM광고가 내려가서 하나를 없앴습니다.

애드센스 과도사용에 대한 대부분의 반대의견은 로딩속도가 늦다거나 블로그의 본래 목적을 잃었다거나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꼭 애드센스만 로딩속도를 늦추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어떤 블로그에는 여러가지 메타사이트의 배너와 구독을 위한 RSS피드 배너를 몇 개씩 달고 있고 읽기 편하게 만들기보다 보기 좋게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이미지 파일을 많이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로딩속도가 늦는건 마찬가지라는 거죠. 그런데 왜 애드센스만 비난을 받을까요? 그건 로딩속도보다 애드센스에 불만이 있기 때문에 로딩속도라는 걸 찾아낸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로딩속도가 늦다면 이미지를 떼어내자거나 테이블을 쓰지 말자거나 웹표준을 지키자거나 html을 쓰지말자는 의견이 나와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블로그의 본래 목적에 맞게 애드센스를 사용하자는 의견도 있는 것 같은데, 본래 목적은 글을 쓰고 글을 읽히게 하는 것인가요? 그런데 과연 블로그의 본래의 목적이나 유일한 목적 같은 것이 있기나 한것일까요? 여러 가지의 목적중 가장 중요한 목적 정도는 있겠지만 그것도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물론 휴대전화로 못을 박는 일은 하지 않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전화를 하기 위해, 또 어떤 사람들은 문자를 보내기 위해, 또 어떤 사람들은 사진을 찍기위해 휴대전화를 갖고 있기도 할 것입니다. 문자메세지를 보내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전화기를 목적에 맞게 전화만 하라면서 게임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꾸중한다면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의복의 본래 목적이 계절적 요인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최소한의 수치심을 가려주는 것이라고 한다면 수 많은 디자인이나 색, 장식들을 거부하고 오직 박스티와 베이지색 면바지만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1

마지막으로 블로그의 글을 읽는데 방해가 된다거나 가독성을 떨어뜨린다는 점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애드센스에 대한 불만이라기 보다 광고라는 것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어 글을 읽는 중에 광고를 보게 되면 심사가 뒤틀린다거나 글 아래 위로 있는 광고를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르는 반응을 보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유지하고 있는 분들에게 일일이 설문을 하고 결과를 얻어 내지는 못해 뭐라 말 못하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특정 사이트의 광고라기 보다는 블로그의 키워드에 맞는 텍스트 광고를 제공해주고 있어2 애드센스를 링크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블로그에서 올블릿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자신이 일일이 링크를 작성하지 않아도 관련글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로 말이에요. 하지만 포스트와 관련해서 관련 포스트를 읽는 것 말고도 관련 상품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도 있을텐데 상업광고를 일일이 링크할 수도 없는 일이고하니 게 중에 가장 눈에 덜 피로를 주는 애드센스에게 외주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선공유기에 관한 글을 썼는데, 무선공유기에 관한 다른 포스트 말고도 뉴스나 동영상 웹페이지 검색 그리고 직접 무선공유기를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들을 연결해 주는 것은 오히려 글을 쓰는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하는 행위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어떤 심정으로 글을 쓰셨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만, 저도 위에서 말했듯이 애드센스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죄인인 것처럼 느끼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는 참아주겠는데, 3개는 심하지 않나? 이건 사실 하나도 못 참아주겠다!처럼 들리기 때문입니다. 직접 글을 그렇게 쓰지 않더라도 분위기로라도 그렇게 몰아가서는 위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무엇이든 과하면 모자란만 못합니다. 아무리 난로가 따뜻해서 좋아도 계속 가까이 가면 큰 해로움을 당하게 되는 것처럼 애드센스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난로에 데이지는 마십시오. 따뜻해서 좋은만큼 거기서 멈춰 불을 쬐십시오. 추운 곳에 있다가 처음 난로 앞에 가면 남들보다 조금 더 앞에 서 있게 되기도합니다. 그리고 점점 더워지면 조금 뒤로 물러서기도 하구요. 물론 어떤 사람들은 1m, 어떤 사람들은 2m가 적당하다고 여기겠지만 그건 블로그 주인장이 균형을 잡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은 포스팅이 짧은 건 뭐라 말 못하지만, 다른 사람이 작성한 글을 복사해와서 포스팅한 후 그것으로 애드센스 수익을 얻는 것은 부당하다고 봅니다. 이것만은 지양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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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론 저 개인적으로는 전화와 문자만 가능한 모토롤라 스타텍 2004년 버전 전화기와 심플한 티셔츠에 면바지를 즐겨입지만 어떤 사람들은 가죽바지도 입고 화려한 치마도 입고 그래야 사회가 건강해지지 않을까요? [Go back]
  2. 아직은 광고주가 많지 않아 쌩뚱맞은 광고가 뜨기도 하고 별로 맘에 들지 않는 광고가 보이기도 하지만 애드센스를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광고주도 많아지고 더 나은 광고를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건 구글이 더 분발해줘야 하는 부분이구요!! [Go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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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온 반가운 편지

Posted in on October 18th, 2006 by 김경태 – 18 Comments

오늘 드디어 구글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계정을 만들고 본인의 사이트에 광고를 띄우기 시작하면 수익이 $50가 되는 시점에서 앞으로 수표를 받게 될 주소가 정확한지 Pin (외국에서는 비밀번호를 password보다 pin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썼던 vodafone에도 pin번호가 있었죠!) 번호가 담겨있는 구글 엽서를 우편으로 보내줍니다. 수익이 $50를 지난 것이 9월 22일이었나? 그때 발송된 편지가 3주 4일만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차에 도착했습니다. 미국에서 날아오는 편지라 그 정도 시간이 걸리나봅니다. 3주가 지나서도 도착하지 않으면 재발송 요청을 할 수 있다고 나오는데, 4주 정도는 기다려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Pin Letter

아무튼 $50를 넘어선지 3주 4일만에 어느 덧 수표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의 수익이 발생해 다음 달 말에는 수표를 받았다는 수익공개에 대한 포스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블로그에서 CPM광고가 빠져 버린 것 같습니다. 광고주께서 그 광고를 내리신건지? 제 블로그에서 내리신건지? 아무튼 조금 서운하게 되었네요. 그 녀석이 효자노릇을 해줬던 것 같은데 말이죠. 유명하신 링블로그의 그만님은 많은 방문자수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많지 않아 애드센스를 내린다는데 이걸 보면 적은 방문자수로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인기 블로그임에도 수익이 나지 않을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배치와 색, 블로그와의 조화, 꾸준한 노출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 좀 더 신경써서 포스팅해봐야겠습니다.

애드센스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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