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pril, 2007

    RSS 주소 변경 부탁드립니다

    먼저 제 블로그를 정기적으로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RSS를 등록하시고 새 글이 등록될때마다 관심을 갖고 봐주시는 분들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재미있는 말투도 아니고 그렇다고 화려한 비주얼을 추구하지도 않고 빠른 업데이트도 없고 탁월한 글재주나 알찬 컨텐츠를 갖고 있지 못한데도 꾸준히 봐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게 송구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부디 오랫동안 구독을 중단하지 마시고 쭈욱 봐주세요~!

    다중 사용자, 요즘에는 주로 팀블로그라고 불리는, 블로그를 만들어 보려고 RSS 주소를 여러 개로 나눠서 피드하고 있었는데, 아내도 블로그에 글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그냥 1인 미디어라는 블로그의 특질을 잘 살려야겠다 싶어 저 혼자 쓰고 있은지 꽤 오래되었는데, 여전히 여러 개로 나눠서 피드하고 있어 관리하는데 장기적인 불편함을 끼치는 것 같아 RSS 주소를 하나로 묶으려 합니다.

    기존의 “전체 포스트” 주소(피드버너/Revivalkott)를 구독하고 계셨던 분들은 “작성자, 김경태”의 RSS 주소(피드버너/Revival)로 변경하여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근소한 숫자의 차이이기는 하지만 “작성자, 김경태”의 구독자가 더 많기도 하고 더 오래되기도 해서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죄송하지만 귀찮으시더라도 다시 한번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소를 확인하셔서 Revivalkott라면 삭제하시고 새롭게 위의 피드버너 아이콘을 클릭하셔서 등록하시거나 뒤에 붙어 있는 kott를 빼 수정해주시면 됩니다. 포스트 제목 옆에 있는 피드버너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포스트에 대한 RSS를 보실 수 있으시고, 댓글 옆에 있는 피드버너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댓글을 피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김경태”의 피드를 구독하고 계셨던 분들은 이전과 동일한 주소로 꾸준히 이 블로그에서 생산되는 모든 포스트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제가 가끔씩 작성하는 기독교 관련 글들도 보셔야 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수도 있지만 어차피 제목을 통해 필터링 과정을 거치시니 별 불편함은 없을 것이라 생각되고 그 글들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RSS 주소를 한 데 묶었습니다.

    “작성자, Revival”의 피드를 구독하고 계셨던 분들도 이전과 같은 주소로 그대로 받아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는 작성자 이름을 구분하지는 않을 것이고 기독교 관련 카테고리를 그 주소로 피드할 수 있도록 바꿔 두겠습니다.

    별 내용 없는데 괜히 길게 썼습니다. 한줄로도 쓸 수 있는 내용을 이런 저런 설명을 곁들이다 보니 재미없게 길어지기만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아~ 발가락이야!

    아우! 발가락이야.
    내 발은 참 못 생겼다.
    어떤 이는 하도 두툼해서 ‘돈까스 발’이라고도 한다.
    우울할때 내 발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도 한다.
    발만 못 생긴건 아니고 손도 마찬가지다.
    손가락은 뭉툭하고 밋밋해 ‘떡꼬치 손’이라 불린다.
    그럼에도 난 이 손으로 피아노도 쳤었다.
    다들 상상이 안된다고도 하지만…

    군대에서 오른쪽 엄지발가락의 발톱이 옆으로 살을 파고 들어가 살짝 수술(?)을 했었다.
    그때 알게된 병명은 내성발톱(안으로 자라는 발톱), ingrowing nail이다.
    그래서 왠만하면 발톱을 ‘한 일’ 자로 깎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아차차 며칠 딱 맞는 운동화를 신고 다녔더니 왼쪽 엄지 발가락에 문제가 생겼다.
    발가락의 특정 부위가 검붉게 부어오르고 고름도 나고 욱신욱신 찌릿찌릿
    시간이 없어 항생제와 소염제로 며칠을 버티다가 오늘 병원에 들러 수술(?)을 했다.

    수술이라고 말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나름대로 마취도 하고 발톱을 세로로 깊이 뿌리까지 자르는 것이라
    눈물이 질끔 나는 정도는 아니어도 마취할 때는 어금니를 꽉 깨물어야 했다.
    곪아 있는 곳에 마취 주사를 깊이 찔러 넣는 것이…^^;; 아. 팠. 다.

    안그래도 두꺼운 엄지 발가락에 붕대를 감아둬서 가관이다.
    ‘돈까스 발’에 ‘만두 발가락’이라고 놀리던 그 애가 보면 아마도 웃음을 참지 못하겠지~~ㅋ
    마취가 풀리고는 발가락이 따끔거려 하루 3번만 먹으라는 진통제와 소염제를 힐끔거리고 있다.
    아무래도 타이레놀 하나 먹고 자야겠다.
    아! 내 발가락이야~~~ 아프다 아퍼.

    안그래도 볼이 넓어 발 사이즈에 비해 큰 신발들을 신는데,
    의사는 나보고 등산 같은 건 하지말고 볼이 넓은 신발만 신으란다.
    왠만하면 맞는 신발이 잘 없어 허쉬퍼피 같은 것만 골라 신는데도 말이다…ㅜㅜ
    나보고 어떻게 하란 말인지?

    이런 글을 적을 때면 RSS 로 블로그의 글을 구독하고 계신분들께 미안해지기도 합니다. 요즘처럼 블로깅을 뜸하게 하는 때에는 더욱 그렇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블로그에 가장 많은 애정을 가져야 하는 하는 사람이 저이기에 삭막한 정보도 담겠지만 소소한 사적 이야기들도 많이 쓰려고 합니다. 초등학교 일기장은 보관하고 있지만 대학 때 강의노트들은 이미 다 버린 것을 보면 정보만을 담는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언젠가는 필요에 의해 버려 버릴지도 모르겠기에…일기장에 쓸법한 내용들을 기록하며 오래 간직하고 싶습니다. 내부검열도 거치지 않고 마구 쏟아내듯 글을 쓰려면 이런 글을 좀 더 많이 써야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블로그 운영. 쉽지 않은 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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