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의 블로그입니다.
공지
사이트 좀 손봐주실 수 있는 분
Jun 7th
안녕하세요, 김경태입니다.
제가 몸 담고 있는 단체가 홈페이지를 개편 중에 있습니다.
그래도 오랫 동안 개편 없이 사용하던 홈페이지를 뜯어 고친다는 생각에 기분도 좋고
나름 디자인도 맘에 들고 작업도 마무리 되어 간다는 생각에 기쁘지만
파이어폭스에서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다는 것 때문에 크게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저렴하게 개편하고 있는 것이라, 또 개인 블로그가 아닌 사이트 개편은 처음이라
미숙한 처리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몇 주간 공부를 먼저하고 시작했는데도, 여전히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생각해본 어려움을 일으켰던 포인트들은,
- 컨텐츠를 충분히 준비하지 못하고 업체를 선정했던 것
- 계약 시점에서 충분히 소통하지 못했던 것
- 업체의 실력과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던 것
- 급한 다른 일들과 같이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개발을 진행한 업체 쪽에서는 작업이 마무리 되었다고 최종 검수를 부탁했는데,
아직 충분하지는 않은 상태이고. 아예 몇 몇 부분은 pds, fla 소스파일을 다 받은 후
직접 수정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저희 쪽에서 텍스트 작업을 다시 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웹표준을 맞추거나 웹표준은 아니더라도 보이게는 해주면 좋은 부분들이 있는데,
최초 계약시 그런 얘길 안했기에 단가가 올라간다는 이유로 작업해주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내일 한번 얘기해보고 안되면 직접 손을 보는 방법을 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웹표준을 다 맞춰주는 건 아니어도 몇 몇 부분을 수정해 주실 수 있는 분이 있을까요?
사진이나 영상이 보이는 부분, 좌측메뉴의 간격 등을 고쳐주실 수 있으시면 좀 도와 주십시오.
밥 한끼, 커피 한잔은 사 드릴 수 있습니다. ^^
테스트 중인 페이지의 주소는 http://ngo.iever.co.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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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am 따라잡기
Mar 2nd
그 동안 저는 써빙프렌즈의 회계와 행정을 담당하는 사업지원팀에서 일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또 다른 팀에서 새로운 업무를 익히며 한 팀을 이끌어가게 되었습니다. 2월부터는 홍보팀과 정보관리 업무를 겸하면서 홍보팀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야이기도 해서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섭니다. 아무래도 처음 해보는 일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지난 2월에는 용어도 잘 알지 못하는 서버 관련 책들을 보면서 사무실 컴퓨터 들을 관리하는 일들을 했고 3월부터는 홍보팀 업무 파악과 체질 개선에 힘을 쏟을 것 같습니다.
홍보팀장이 되고나서의 중요한 첫번째 업무는 홈페이지 리뉴얼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미루어지고 있던 일들을 진행해야 하는 것이라 부담이 큽니다. 물론 대충 겉모양만 빨리 바꾸자는 의견도 있지만, 앞으로의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설령 그렇지 못한다 하더라도 적어도 다음 단계까지는 그림을 갖고 아니면 방향이라도 잡은 후에 개편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주목하여 보고 있는 곳이 Oxfam입니다. 최신의 정보를 잘 보여주고 호소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여러 가지 기술들로 보기 좋게 만들어 둔 곳인 것 같아 벤치마크 해보려고 합니다.
위는 Oxfam의 지구온난화 캠페인과 그 영상입니다. 어쩜 저렇게 캠페인을 벌일 생각을 했는지…잠깐 웃었습니다. 저도 머리 좀 굴려 봐야겠습니다. Oxfam 따라잡기라는 제목을 붙여보기는 했지만, 저 정도 규모로 일하며 영향력을 주는 건 참 멀리 있는 일 같기도 합니다. 홍보도 홍보지만 홍보를 하기 전에 먼저 일을 잘해야 할테고 일을 잘하기 전에 먼저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좋은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할텐데, 그건 더 멀어 보이기만 합니다. 그래도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려는 사람들이 모여있으니 작게나마 이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제가 일하고 있는 곳의 홈페이지 리뉴얼과 관련하여 도움을 드리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차 한잔 대접하면서 좋은 의견을 들을 수도 있고 비영리단체 홈페이지 개편에 여러분이 갖고 있는 재능을 사용할 기회를 드릴 수도 있으니 한번 둘러보시고 댓글로 의견 나눠 주십시오. 블로거들 중에 훌륭한 개발자분들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기에 한번 운을 띄워 봅니다. 열열한 반응까지는 아니어도 귀 기울일만한 조언은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던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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