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포스트를 작성하면 다른 블로거들의 관련된 포스트들을 보여준다는 신나는 아이디어 때문에 언제라도 사용하고 싶었던 올블릿이 올블릿2 라는 이름으로 베타서비스를 실시해 바로 적용해 봤습니다. 포스트와 커멘트 사이에 위치한 것이 그것입니다. 그 동안은 종종 애드센스보다도 늦게 로딩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지금 적용해보니 올블릿2! 아직 베타이긴 하지만 깔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리뷰해주는 블로거들이 많아 더 나은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준비중인 서비스들이 베타 딱지를 떼고 나면 지금보다도 훨씬 좋아질 것 같기도 합니다. (아직 37% 정도라고 합니다. ^^;; 입이 떡 벌어질 서비스가 나오려나? )

블로그칵테일과 같은 회사는 어떻게 수익을 낼까? 늘 궁금했었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 더 많은 서비스들을 준비하고 계시다니 늘 기대가 되고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단지 올블로그라는 서비스에 가입했을뿐인데, 마치 특별한 회원권을 갖고 있는 것처럼 시나브로 애착이 생겨나니 참 신기한 일입니다. 우리 회사도 아닌데 말이죠.

지금은 관련글과 관련상품을 보여주지만 앞으로는 관련광고와 뜨는글, 추천/관심블로그/이슈로 보내기 기능 탭이 더 생길것이라고 합니다. 포스트를 보기 위해 블로그에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그것과 관련된 포스트와 뜨는글, 상품, 광고, 추천/관심블로그/이슈로 보내기/를 보여주고 올블릿을 적용한 블로거들에게는 수익과 함께 올블로그에 추천되거나 이슈로 보내지거나 관심블로그에 등록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적용도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는데, 몇 가지 설정만 체크해주면 자동으로 소스를 만들어주고 그걸 가져다 원하는 곳에 붙여 넣기만 하면 됩니다.

꼭 그렇지는 않겠지만 아이디어 자체는 관련된 뉴스와 동영상 검색결과 등을 보여주는 구글의 Related Link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블로거들의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었던 것 같고 앞으로 보여지게 될 광고는 다음의 애드클릭스가 그 파트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완전 혼자만의 추측입니다. 별도의 광고 시스템을 만들 수도 있겠구요.) 블로그에 노골적으로(?) 광고를 다는 것을 꺼리고 계시던 많은 사용자들도 올블릿을 달고 수익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도 같습니다. 다른 것들과 함께 보여주고 디폴트로 광고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블로그에 다는 광고에 대한 모든 비난은 거의 무의미해지게 될테니까요.

하지만 아직 옥션에서 제공하는 이미지가 다소 촌스럽다는 거~. 물론 이미지를 보이지 않게 하는 설정이 있긴 하지만 텍스트만으로는 정확한 상품의 이해가 어렵다는 거~. ‘멋과 건강을 마그토’ 이것만으로 무슨 물건인지 알 수 있으신가요? 바로 이 제품입니다. 그리고 블로거들에게 돌려주는 수익은 CPS(상품에 대한 구매가 발생했을 경우 커미션을 나눠주는 방식)로 그 수익율이 좋지 않다는거~. 요즘은 오프라인 매장에도 구매 없이 들어오기만 해도 사은품을 주는 화장품 가게들이 많은데 노출과 클릭의 광고 효과는 챙기면서 광고게시자에게는 수익의 일부만을 나누겠다는 생각은 좀 별로이지 않나? 싶습니다. 광고효과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평가를 시행해보고 게시자에게 돌려주는 수익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광고는 점점 더 넓고 깊숙하게 영역을 확장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보았던 것과 같은 광고가 등장할 날도 멀지 않았겠죠. 상품마다 판매 날짜가 기록되고 그것을 인식하는 매장 앞을 지나가면 구입을 권유하는 광고도 곧 등장하지 않을까요? 제가 입고 있는 바지가 2년이 지난 저렴한 바지라면 비슷한 가격대의 옷가게 앞을 지나다니면 ‘김경태님, 바지 사실때가 되신 것 같은데요. 3만원 정도의 베이지 색 바지가 잘 어울리시니 맘에 드는 물건을 하나 골라보세요’ 라고 음성을 들려주는 방식으로요. 블로그에 광고를 다는 것 쯤은 지저분한 축에 끼지도 못하게 될지도 모르죠. 사생활 침해의 문제가 있기도 하겠지만 자본가들이 맘만 먹고 로비하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겠죠.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는 않지만 세상은 왠지 그렇게 될 것만 같네요. 밤 중에 별 생각을 다 해봅니다.

Popularity: 27% [?]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