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한 것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름아니라 구글의 사진 관리 프로그램인 피카사가 베타 딱지를 뗀지 얼마 되지 않아 피카사 웹 앨범도 테스트 딱지를 떼면서 피카사를 통해 웹 앨범에 간단하게 비디오를 업로드 하는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초대를 통해 테스트 해볼 수 있는 기존의 방식에서 구글 계정1 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구글 웹 앨범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공개앨범에 친구들의 앨범이나 즐겨찾는 앨범을 간단하게 링크할 수 있고 코멘트나 즐겨찾는 앨범에 사진이 업데이트 되면 메일을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2 또한 맥 사용자들도 iphoto와 stand alone application을 통해 2가지 방법으로 웹 앨범에 사진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Web Album

구글 웹 앨범은 테스트 버전을 공개하면서부터 250M까지의 사진 업로드가 무료였고 1년에 $25의 비용으로 6G까지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했는데 6G 서비스를 받는 사람들은 간단한 업그레이트를 통해 동영상 업로드를 실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3 단, 아직은 US 거주자에 한해 서비스가 한정적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만 곧 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플릭커는 월 20M의 사진을 계속 올릴 수 있어 유료회원에 대한 유혹이 그다지 없는데, 웹 앨범은 한번 질러(?)볼만 한 것 같기도 합니다. 동영상이 업로드 된 웹 앨범은 이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늘 피카사를 열어보면 사진파일과 함께 동영상까지 검색해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 뭔가 이상하다 느끼고 있었는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런데 과연 구글 비디오나 유튜브에 가지 않고 자신의 웹 앨범에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고 친구들과 교류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을까요? 검색기능을 강화해 플릭커 메인에서처럼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사이트로 변신하거나 지오태그를 확인할 수 있게 되거나 하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이끌어 낼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직은 이름처럼 웹 앨범 기능에만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단순히 사진을 한꺼번에 올리고 친구들이 보게하고 댓글 남기게 하는 것에는 아직 흥미나 재미라는 게 빠져있지 않나요? 뭔가 부족한 것 같은데, 역시나 많은 사람들의 요구인 것 같습니다. 피카사 커뮤니티에 가보면 언제나 option, option, more option and more option을 외치더라구요! 그나저나 친구들은 언제쯤 싸이월드에서 빠져나와 웹 앨범을 쓰게 될는지 궁금합니다. 친구들을 링크해 웹 앨범을 좀 더 재미있게 사용해보고 싶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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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혹시 아직 지메일이 없으신 분들은 이메일 주소 남겨주십시오. 공개되는 것을 꺼리신다면 contact 페이지를 통해 제게 메일을 보내주십시오. [Go back]
  2. 동영상의 주인공을 본인의 웹 앨범에서 링크했습니다.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려면 위의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Go back]
  3. 비디오를 올린 젊은이는 무료로 6G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고 올려뒀는데,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공식 페이지에서는 6G 서비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비디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만 테크노라티의 몇몇 글에서는 무료료 6G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글들이 올라옵니다. [Go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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