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 와이드 랩탑만을 쓰고 있는 관계로 좌우 화면은 넓어서 좋은데(왠만한 웹사이트들은 옆에 사전을 하나를 띄우고 사용해도 무관합니다만…) 위 아래가 데스크탑의 모니터만큼 길지 않아 다소 답답한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웹서핑을 할때도 왠만하면 스크롤를 주루룩 내려야하는 형편이라 테스크바 자동숨김 정도로 간간히 버텨 가고 있다가 구글 데스크탑을 삭제하면서 테스크바에 주소창과 데스크탑을 넣었습니다.

사실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ㅜㅜ 윈도우 비스타가 나오는 마당에 XP의 새로운 기능을 발견했다는 사실에 약간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테스크바-그러니까 윈도우 시작버튼과 시간이 나오는 부분의 중간-를 오른쪽 클릭하면 툴바라는 메뉴가 나올텐데 주소와 데스크탑을 체크하시면 됩니다).

taskbar
주소창과 데스크탑이 적용된 테스크바

덕분에 파이어폭스의 주소입력 부분인 네비게이션 툴바를 없앨 수 있었고 네이게이션 바에 있던 아이콘들과 검색창은 각각 상단메뉴바와 북마크 툴바로 옮겼습니다. 파이어폭스 확장기능들중에 아예 자리를 옮길 수 없는 것도 있지만(애드센스 알리미가 그렇습니다) 왠만하면 자리를 옮길 수 있으니 View>Toolbars>Customize를 누른 상태에서 드래그 앤 드랍으로 손 쉽게 위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젠 조금은 더 넓어진 느낌입니다. 물론 F11를 눌러 전체창으로 웹브라우져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그건 좀 어색하고 위쪽에 알록달록한 것들이 좀 있어야 보기에도 편해서 이렇게 쓰기로 했습니다. 다만 주소창에 있는 주소를 복사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주소창을 열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만 alt+V,T,N으로 간단히 해결~~! (불편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아주 가끔 열어보기에 별다른 설정 없이 기본기능만 씁니다. 오늘도 어찌나 ActiveX를 깔라고 난리를 치던지~~참…)

navigation bar
메뉴바와 북마크 툴바로 2단 구성된 파이어폭스

넓어진 것뿐만 아니라 약간 더 편리해 진 것 같은데, 휴지통 비우러 바탕화면을 띄우거나 창을 접거나하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퀵런치에 너무 많은 녀석들을 넣으면 보기에 안 좋아 인터넷 익스플로러, Mdict 사전, Foxit Reader, Itunes, Picasa, Firefox, 곰 플레이어만 넣고 쓰는데 퀵런치 옆으로 데스크탑과 주소창을 넣고 쓰게되니 이젠 더 편하게 랩탑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v ‘맥이라면 이런 걱정 안 하고 쓸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나름데로 나의 환경에 최적화 되어가는 녀석을 보면 뿌듯하기도 합니다.

참 오늘은 구글 비디오를 설치해버렸습니다. 웹에서만 보려고 생각하고 있다가 철수네 소프트웨어 세상3 블로그에서 Berkely 대학의 강의를 구글 비디오로 제공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운 받아서 보려고 구글 비디오를 설치해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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