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사는 blood cars company, 구글은 nine writing ^^;; (피카사 보고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것만 보면 피식하고 구글번역을 비웃을지 모르겠지만, 문장구조를 보면 비웃을 만한 수준에 머물러 있을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글제목은 피카사, 구글어스와 놀아보자 였는데, 동사와 전치사 등의 문장구조는 제대로 보여주는군요. ‘피카사, 구글 어스와 놀아보자’ 로 보이지 않나요? 제목은 알타비스타도 동일하게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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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라기보다는 아직 해독에 가깝지만, 구글번역의 문장배열이 알타비스타의 바벨피쉬보다 약간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글에서는 그나마 한번 blood cars company로 번역된 단어는 일관성 있게 번역되는 반면에 알타비스타에서는 blood cars four로 바뀌기도해서 다소 해독이 어렵기도 하고 문장의 구조가 이해하기 힘들게 배열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알타비스타와 구글번역을 실행해본 결과 둘은 같은 데이터베이스를 쓰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단어의 변환이 거의 일치했기 때문입니다. 단지 단어의 배열이 약간 달랐는데, 이는 알타비스타와 구글이 같은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내용이겠죠? 아직까지는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아는 사람만이 해독가능한 영어로 보여주지만(English native로서는 nine writing을 절대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구글의 검색기술을 이용해 명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새롭게 구축한다면야 베타딱지를 떼면서는 알타비스타를 확실히 넘어서는 번역을 보여줄 수도 있을거라 보이는군요. 구글은 현재 언어도구를 통해 영어를 5개(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포루투갈어)의 정식버전과 4개(아라비아어, 중국어(간자체), 일본어, 한국어)의 베타버전으로 번역을 도와주고 한글은 영어로만 베타서비스가 가능합니다.

translated from altavista
바벨피쉬로 번역한 페이지

translate from google
구글번역도구로 번역된 장면

구글번역으로 번역된 페이지

알타비스타는 번역된 페이지의 주소를 공개해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위의 링크로 들어가셔서 주소를 쳐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 영문블로그를 만들어서 영어로 포스팅을 하기도 하는데, 이게 은근히 영어 공부가 됩니다. 조금만 영어답지 않은 영어가 뜨면 애드센스에서 바로 한글광고를 띄워주기 때문이죠. ^^;; 그래서 애드센스를 보면서 영문광고가 뜰때까지 계속해서 문장을 고치곤 합니다. 이 정도의 기술이 애드센스에도 적용되고 있다면! 하고 번역도구를 생각해보니 지금의 웃음거리들은 금방 개선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지금도 오랜 전통의 알타비스타보다도 보기에 편한 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애드센스도 그렇고 언어도구도 그렇고 구글이 검색이라는 핵심역량을 중점적으로 개발한 것에 대한 파생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애드센스에서 보여주는 기술 정도라면 이내 구글번역도 사용자들에게 웃음만 주는 서비스로 머물러 있진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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