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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심벨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아부심벨은 이집트 남부 아스완에서 4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대신전 앞에는 4개의 석상이 서 있었는데, 지금은 하나가 쓰러져 있다. 아부심벨은 아스완댐의 건설로 40m나 되는 석상을 60m나 위로 옮겼는데, 석상과 신전을 정교하게 3등분해서 위로 이동할 수 있었다고 한다. 누비아 지방의 많은 유산들과 함께 나일강에 잠길 위기에 있었는데, 영국정부(이집트는 한때 영국의 식민지였다.)와 유네스코의 노력으로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관람할 수 있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남아 있을 수 있었다.
대신전과 소신전을 둘러보는 데는 2~3시간이면 가능한 것 같은데, 최대한 많은 정보를 알고 가는것이 문화재를 감상하는 데 있어 큰 유익이 될 것이다. 벽면에 새겨진 문자들은 무슨 내용인지? 신전의 신들은 어떤 신화를 갖고 있는지? 정도를 알고 간다면 훨씬 재미있게 아부심벨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호텔에서 연결해준 차를 타고 아부심벨에 다녀왔는데, 도대체 설명이라곤 한마디도 해주지 않아 멀뚱 멀뚱 비슷한 석상들을 둘러보고 오는데 그쳤다. 물론 여행책자를 통해 얻은 정보들이 있긴 했지만 말이다. 바로 옆으로는 어느 곳보다 유난히 푸른 나일강이 유유히 흐르는 경관 또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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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int article | This entry was posted by 김경태 on 2006-07-28 at 1:28 am, and is filed under 에세이. Follow any responses to this post through RSS 2.0. You can leave a response or trackback from your own site. |

about 3 years ago
Nixty님 // 사람들이 왠만하면 낮에는 너무 더워 아침에 일찍 다녀오던데…한 낮에 다녀오셨나봐요!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 아~ 이집트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