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의 블로그입니다.
웹브라우져를 3개나 써야하나?
지금까지는 파이어폭스 1.5.0.4를 메인으로, IE 7.0을 인터넷 뱅킹이나 국내쇼핑몰의 이용 등 부득이 할 경우에 보조용으로 두 개의 웹브라우져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 동안 Opera 9.0 beta를 설치해 본 적이 몇 번 있었지만 어지간한 싸이트들은 거의 깨져서 쓰고 싶은 생각이 있었음에도 참고 있었다. 그러다 오늘 올블로그에 뜬 아래 글을 보고 바로 Opera 9.0 정식버전을 설치했다. ㅎㅎ 이게 왠일인가? 체감속도는 파이어폭스보다도 빨랐고 스킨의 다운과 적용도 파이어폭스보다 편리했다(브라우져의 재부팅이 필요없다). 물론 왠만한 사이트들이 정상적으로 출력되었고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파이어폭스보다 가볍기도했다. 애지중지 아껴온 파이어폭스의 제거까지도 잠깐 고려해볼 정도였다. ㅜㅜ
파이어폭스의 대부분의 기능을 좀 더 편하게 구현해주는 것 같다.
- 인터페이스가 깔끔하다.
- 탭브라우징을 지원한다(요즘엔 거의 다하니 뭔가 새로운 게 필요한 것도 같다).
- 자체적으로 RSS Reader기능을 제공한다(J -아래글, U-윗글 등의 단축키 기능도 있다). 주목할 점은 feed 아래에 답글을 보내는 기능이 있다. 내 블로그가 feedburner 담당자의 주소로 되어 있어 실행해보지는 못했지만, 바로 메일을 날려주는 것 같다(답글을 달아주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 다양한 스킨을 제공하며 브라우져의 재시작 필요없이 간단히 적용할 수 있다.
- 메일 기능이 강력하다. 아웃룩이나, 썬더버드 같은 프로그램이 필요없다. pop3등록도 이름과 ID,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나머지 주소들은 알아서 찾아준다(메일이나 RSS가 깔끔하게 보여지는 것은 아니지만, 빠르고 편리한 편이다).
- 위젯을 제공해준다(위젯 역시 파이어폭스의 확장 기능만큼이나 빠르게 업데이트 되는 것 같다. 월드컵 결과나 뉴스기사를 보여주는 위젯도 있을 정도니 말이다).
- 가볍고 빠르다. 프로그램 자체가 무겁지 않고 체감속도가 파이어폭스보다 빠른 정도다. 실제로도 더 빠르다고 하지만 속도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이동은 예술이다. ^^
- W3C 웹표준 검색을 ctrl+alt+v 단축키로 실행해볼 수 있다. 내 블로그는 29개의 에러가 뜨는군~~ ㅜㅜ 언제쯤 무결의 블로그로 만들 수 있을까?

그 런 이유로 파이어폭스의 제거를 고려했었다. ㅜㅜ 우울한 이유는 가장 성능이 좋지 못한 IE를 제거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IE전용으로 만들어진 은행과 쇼핑몰들을 전혀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기에 부득이 사용하고는 있지만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어서 오기를 바란다.
파이어폭스는 정도 들었고하니 2006년 3분기까지 삭제를 보류하기로 했다. 새로운 버전의 파이어폭스가 출시된다고 하니 그 후에도 오페라가 더 쓰기 편하면 그 때 지워야겠다. 당분간은 오페라를 쓰는 재미에 웹 라이프가 신날 것 같다. ^^
웹 브라우져가 빌트인 프로그램들을 조금씩 대체해준다면 브라우져 3개쯤 설치해두는 것도 많은 숫자는 아니겠지만, 지금은 조금 오버인 것 같다. ^^;; 파이어폭스에 길들여지는 것도 별로 좋지 않다 여겨 오페라로 갈아타는 것도 생각해보고 있다(이런 생각과 반대로 7월 20일 오페라를 지어버렸다. 파이어폭스의 확장기능들을 대체해주지 못했고 다른 부라우져를 열어보는 불편함이 있었다. 파폭에서는 IEtab으로 손쉽게 열어볼 수 있는데, 이건 여간 답답한 게 아니었다. 뒤로가기와 웹표준 검사 기능이 그리워 다시 설치했다.).
암튼 내 랩탑에 가장 빠르고 편리한 웹브라우져 하나만 설치해서 사용해도 모든 사이트를 다 다닐 수 있는 세상이 얼른 오면 좋겠다. IE만 쓰자니 ActiveX로 인한 귀찮음과 잦은 다운때문에 쓰기 싫고 파이어폭스만 쓰자니 일부 사용하지 못하는 개념없는 사이트들이 있고 더 빠르고 가볍고 편리한 Opera를 발견해 그걸 쓰자니 조금씩 뭔가 모자라고…언제쯤이면 제대로 된 웹브라우져 하나로 모든걸 다 할 수 있을까?
웹 페이지를 열면 몇 개의 이미지를 다운로드하고 있는지 모니터링 해주며 동영상의 경우에는 아래처럼 받고 있는 용량과 속도, 시간까지 나와서 눈이 심심하지도 않다. ^^ 바라는 것은 즐겨찾기가 상단메뉴에 있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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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ra 9…새롭게 무장하고 돌아오다! by 라디오키즈@Lif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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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int article | This entry was posted by 김경태 on 2006-06-21 at 2:01 pm, and is filed under 웹. Follow any responses to this post through RSS 2.0. You can leave a response or trackback from your own site. |

about 3 years ago
요즘은 IE도 FF도 서로의 설정을 가져오는 기능이 있죠. 서로 갈아타기 쉽게~~저는 Opera 예전 버전을 사용해보지 않아 당연히 있는 기능인줄 알았는데…그리고 베타에서는 위젯도 메인 상단 가운데서 떳던 것 같아 한참 찾았습니다. ^^;; 3개나 쓰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군요.
about 3 years ago
저는 Firefox를 메인으로, Opera를 업무용으로(버그트래킹), IE를 보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9.0에서 처음 눈에 띄는 변화는 설치 후에 불여우와 북마크를 가져오는 것과 위젯 기능의 추가입니다.
오페라는 회사 컴퓨터에만 설치해놨는데 집에서도 써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