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May, 2008

귀가 난장판이래요

Posted on Monday, May 26th, 2008 at 11:38 pm

며칠 전 귀를 좀 다쳤다.
다름이 아니라 면봉을 귀에 꽂고 잠깐 다른 볼 일을 보다가
깜빡하고 머리를 빗으려다가 그만 푹 찌르고 말았다.
어찌나 아프던지 목에서 연결되는 뒤통수 쪽이 아팠었다.
그런데 소리가 들리길래 별 일 아닌 줄 알고 하루를 그냥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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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다음 날 다시 면봉으로 귀를 닦는데,
피가 묻어 나오는 것 아닌가??
평소 같으면 그냥 낫기를 기다렸을텐데
“자기야, 귀는 쉽게 상하고 잘 낫지도 않는다던데 병원에 한번 가봐!”
라는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병원에 가봤다.

아뿔사, 작은 카메라로 귀를 진찰하고 의사가 하는 말이
“뭘로 찔렀길래 이렇게 깊이까지 난장판이 된거에요?”
내 오른쪽 귀가 난장판이 되었단다.
의사 말로는 고막이 약간 찢어졌을 수도 있지만,
소리가 들리면 별 문제 아니란다.

고막의 아래쪽이 찢어지면 소리가 들리지 않고 문제가 있지만
위쪽이 찢어지면 다시 붙기도 하고
특별한 일이 있을 경우에는 그 쪽을 찢어 수술을 하기도 한다며 걱정 말란다.
그런데 걱정 말라면서 난장판이라니…ㅜㅜ

며칠 약을 먹으면서 지내고 있지만,
침을 삼키면 오른쪽 귀의 느낌이 약간 이상하다.
아무래도 고막이 약간 찢어진 것 같은데, 이게 언제 붙을라나??
안 찢어졌으면 좋겠지만, 혹시 그랬다면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으이쿠, 정신 놓고 살지 말자. 왜 면봉을 꽂고 딴짓을 했을까?? ㅜㅜ

5월의 진우네 편지

Posted on Monday, May 19th, 2008 at 1:43 am

5월에 띄우는 진우네 식구의 편지입니다.
비전그룹, 회계, 행정, 그리고 긴급구호까지…바쁜 한 달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6월에는 여러 가지 여름행사를 준비하면서 보내게 될 것 같구요.
정말 시간이 날아 다니는 것 같네요.

4월 초에 편지를 띄운 후 계속 눈코 뜰 새 없이 지냈습니다. 4월에는 사업계획과 업무셋팅을 위한 계속되는 회의를, 5월에는 탄자니아 지부개척 관련 서류를 준비하느라, 비전그룹 학생들을 만나고 모임을 기획하느라, 써빙프렌즈 회계업무를 인수 받느라, 최근에는 미얀마와 중국의 긴급구호 때문에 말 그대로 정신없이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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