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사진 Category

장난꾸러기 진우

Posted on Friday, March 6th, 2009 at 12:1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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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우는 점점 장난꾸러기가 되어간다. 이젠 말도 꽤 잘하고 장난도 잘 친다. 엄마가 뽀뽀해달라 하면 아빠한테 뽀뽀하겠다고 달려오고, ‘길다, 짧다’, ‘크다, 작다’, ‘가까이, 멀리’ 하면서 반대말 놀이도 잘 한다. 팔을 빨리 휘저으며 뛰어 다니기도 잘하고 글방에서 누나, 형 들이랑 책도 잘 본다. 썬글라스도 쓸 줄 알고 양파링 갖고 안경이라고 저런 놀이도 한다. 게다가 양파링은 발음이 잘 안되는지 ‘아빠링’이라고 부른다. ^^;;

장난꾸러기 진우랑 시간 보내는 게 참 행복하다. 우리 부부에게 이렇게 많은 행복을 가져다 준 진우에게 우리는 사랑의 빚을 지고 있는 것이다. 그 빚진 사랑 때문에 부모는 자식을 끔찍이도 생각하는 게 아닐까? 자식에게 하는 사랑을 부모에게는 못한다는 말은 아무래도 맞는 것 같다. 가끔 진우랑 놀면서 부모님 생각이 나는데 진우한테 하는 것 처럼은 못하겠다는 생각에 늘 미안해진다.

사진 몇 장 올리려다 별 말을 다 하고 마치네요. ^^;; 종종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비행기를 좋아하는 진우

Posted on Sunday, October 26th, 2008 at 10:26 pm

비행기를 좋아하는 진우

5월에 찍은 진우 사진입니다. ^^;;
진우는 비행기를 참 좋아해요.
비행기가 머리 위로 자주 날아다니는데,
그 소리만 나면 나가자고 떼를 썼었죠. 오~ 옷! 하면서 소리를 냅니다.

1) 처음 비행기를 발견하면 오! 오! 하며 신기해합니다.
2) 그 다음에는 비행기를 쳐다보면서 씩 웃죠. ^^
3) 손가락으로 비행기를 가리키며 슝~ 슝 소리를 냅니다.
4) 비행기가 다 지나갈 때까지 고개를 돌려가며 쳐다봅니다.

몇 달 전에는 진우가 비행기를 참 신기해 했었는데,
주변에 더 신기한 것들이 많이 생겨서 그런지 요즘엔 그냥 본척 만척 하네요. ^^;;
그래서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올려봅니다.
그래도 한때는 비행기를 참 좋아했었으니까요.

언젠가는 진우랑 같이 비행기 타고 놀러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