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타벅쓰’에 깜짝 놀랐다
Posted on Sunday, June 7th, 2009 at 11:36 pm
요즘 진우는 말을 너무 잘한다.
묻는 말에 답변도 잘하고
나름 이유도 설명을 잘한다.
오늘은 진우랑 홍대 크리스피에 갔다왔다.
한 더즌 무료쿠폰이 있어
이용하려고 가던 길이었다.
그런데 진우가 잘 알아듣지 못할 발음으로
뭔가 중얼거리고 있었다.
그런데 몇 번을 다시 들어보던 우리 부부는
깜짝 놀라서 말을 잃고는 크게 웃었다.
글쎄 길 건너 편에 있는 스타벅스를 보고
‘츠타벅쓰’ 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
진우랑 스타벅스에 같이 간 건 5~6번 정도로
손에 꼽을 수 있어서 더욱 놀랐다.
엊그제 은정이랑 스타벅스에 갔다와서
엄마 아빠가 하는 말을 듣고는
간판을 보면서 ‘츠타벅쓰’라고 말했던 것이다.
쇼 광고도 아닌데, 어찌나 놀랍던지.
오랜만에 일기를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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